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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이야기 5,6,7,8,9.


5. 황소와 무게


0


황소는 


다리가 짧고, 우직하게


힘이 강합니다. 



단단한 뿔이 


머리 좌우에 있고


전신에 짧은 털이 빽빽이 있습니다.



발굽은 둘로 갈라져 있고


풀을 많이 먹으며 


되새김질을 합니다.


3


“무게 좀 찾아 줄래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무게라니?”


“무겁다/가볍다, 무게 말이야.”


4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황소가 물었습니다.


“풀밭을 가꿀 수 있데”


“정말!” 황소는 커다란 눈망울을 껌벅입니다. 


5


“축구공은 무겁다, 탁구공은 가볍다, 이거지.” 황소가 말했습니다.“


“맞아! 그런데 무게는 힘이 들잖아”


“기준만 알면 힘들 것 없어” 


6


“축구공이 기준이면 탁구공은 가벼운 것이고 


탁구공이 기준이면 축구공이 무거운 것이고


무엇을 찾는 거야” 황소가 말했습니다. 


7


“탁구공이 1kg이고, 축구공이 5kg이라고 생각하면 더 쉬워져 


1은 한 개고, 5는 다섯 개잖아? 


한 개는 가볍다, 다섯 개는 무겁다”


8


“양팔저울이 있으면 볼 수 있을 거야 


5개는 많고 무거우니 내려가고 


1개는 작고 가벼우니 올라가는 모습을” 



거북은 숫자 5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5, 고마워!” 황소가 말했습니다.


“너는 참 좋은 친구야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6. 곰과 넓이


0


곰은 깊은 산에 살고


몸이 비대하며 꼬리는 짧고 


검은 빛깔의 털이 있습니다. 


1


나무에 잘 오르고 


수영도 잘하며


동굴 속에서 겨울잠을 잡니다.


2


거북이 찾았을 때


곰은 동굴을 나와 


강에서 물고기를 쫓고 있었습니다.


3


“넓이 좀 찾아 줄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넓이라면?” 하고 곰이 물가로 나왔습니다. 


“넓다/좁다, 넓이 말이야.”


4


“바다는 넓다, 강은 좁다, 이런 거” 곰이 말했습니다. 


“맞아! 그런데 신기해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뭐가?”


5


“순서, 양, 크기, 모두 똑같은 숫자로 기록하니 신기해”


“넓이도 숫자로 기록할 수 있어.”


“숫자는 도깨비인 가 봐”


6


“도깨비가 아니고 편리한 거야” 곰이 말했습니다.


“바다가 100, 강은 1” 하면 


“바다가 백 배 넓고, 강은 백 배 좁다는 뜻이야.”


7


넓다는 것을 크다고도 하잖아 


얼마나 넓은지, 얼마나 큰지 


기록하고 전달할 수 있으니 숫자가 매우 고맙지 


8


순서, 양, 크기, 넓이를 


숫자로 기록하는 것은 약속이야


약속은 지키는 것이잖아. 


9


거북은 숫자 6으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6, 고마워!” 곰이 말했습니다.


“정말 잘 어울려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7. 호랑이와 속도


0


호랑이는 몸길이 1.8~2.5m, 


몸무게 200~300kg, 


황갈색 등에 불규칙한 흑색과 황색 반문이 있습니다.


1


배 쪽에는 순백색에 검은 무늬가 있고


꼬리에는 보통 여덟 개의 


검은 고리 무늬가 둘려 있습니다.


2


작은 일에도 온 힘을 다하고 


두려움이 없어 


산중의 왕이라 합니다. 


3


“속도 좀 찾아 줄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속도라고?”


“빠르다/느리다, 속도 말이야.”


4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호랑이가 말했습니다.


“먹이 찾아 허둥대지 않아도 된대”


“정말!” 호랑이는 반색하며 반겼습니다. 


5


“기차는 빠르다, 자전거는 느리다, 이런 거면 시간을 알아야 해! 


속도는 사용한 시간이 기준이야! 움직이며 시간을 사용했거든.” 


호랑이가 말했습니다. 


6


“시간이 기준이라고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“시간을 적게 사용하면 빠르고, 


시간을 많이 사용하면 느리고” 호랑이가 말했습니다. 


7


“오호!” 거북이 감탄을 했습니다.


“서울에서 부산을 간다고 해봐. 


기차가 1시간 사용하고, 자전거는 100시간 사용했다고 하면” 


8


“자전거가 백 배 시간을 사용했네!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기차가 백 배 빠르고 자전거가 백 배 느린 거야 


바로 그걸 찾자는 것이잖아.” 호랑이가 말했습니다. 


9


거북은 숫자 7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7, 고마워!” 호랑이가 말했습니다. 


“이것이 네 장점이구나.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8. 코끼리와 길이


0


코끼리는 


육지에 사는 동물 중에서 


가장 힘이 강합니다. 


1


코는 윗입술과 함께 원통형으로 길고, 


귀가 크며 눈은 작고 털은 거의 없으며 


육중하고 큰 앞니의 상아가 있습니다. 


2


코끼리가 웅덩이에 뛰어들어 


코로 온몸에 물을 뿌립니다. 


바닥을 긁어모아 진흙 목욕을 합니다. 


3


웅덩이를 나왔습니다.


거북이가 코끼리의 다리를 잡았습니다.


코끼리가 외면하면 돌아갈 것입니다


4


“길이 좀 찾아 줄래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길이라고?”


“길다/짧다, 길이 말이야.”


5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코끼리가 말했습니다.


“먼 길을 나서지 않아도 된대”


“정말!” 코끼리는 등을 낮추며 대답합니다. 


6


“코끼리 그림자는 길다, 거북이 그림자는 짧다 이런 거” 코끼리가 말했습니다. 


“맞아! 그런데 그림자는 보이다 안 보이다 그래”


“그래서 기록이 필요한 거야”


7


“기록!”


“숫자로 간편하게 기록하잖아”


“오호!” 거북에게서 탄성이 나왔습니다. 


8


코끼리 그림자는 10m, 거북이 그림자는 1m


10과 1은 열 배잖아


코끼리 그림자는 열 배 길고, 거북이 그림자는 열 배 짧은 거야


9


거북은 숫자 8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8, 고마워!” 코끼리가 말했습니다.


“부드러운 네가 좋아.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9. 기린과 거리


0


기린은 


열대 아프리카에 살며 


키가 크고 앞이마에 혹이 좌우 두 개 있습니다.


1


거북은 


기린의 긴 목이


예쁘다고 생각하였습니다. 


2


“거리 좀 찾아 줄래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거리?”


“멀다/가깝다, 거리 말이야.”


3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” 기린이 물었습니다.


“가시 있는 나뭇잎을 먹지 않아도 된대”


“정말!” 기린이 다가섭니다. 


4


“하늘에 있는 달은 멀고, 우리 동네 가로등은 가깝다. 


이런 거” 


기린이 말했습니다. 


5


“맞아! 그런데 달은 아주 멀리 있잖아”


“그래서 숫자로 거리를 계산하는 거야”


“오호! 그렇구나.” 


6


“숫자는 못 하는 것이 없나 봐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숫자 때문에 전자게임도 할 수 있어.” 


기린이 말했습니다. 


7


“숫자가 없으면 어떻게 될까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컴퓨터를 못 만들고, 달에도 못 가지” 


기린이 말했습니다.


8


“멀면 에너지가 많아야 그곳에 가니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“가까우면 에너지가 적게 들지.” 기린이 말했습니다.


“거리를 알아야 필요한 에너지의 양을 알 수 있겠구나!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9


거북은 숫자 9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9, 고마워!” 기린이 말했습니다.


“언제나 널 믿는단다.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-중략-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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