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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이야기 0,1,2,3,4.


1. 토끼와 순서


0


토끼는 


앞다리보다 뒷다리가 


훨씬 발달하였습니다.


1


거북이가 한 번, 두 번, 세 번 문을 두드립니다.


토끼의 길고 큰 귀가 


쫑긋거립니다. 


2


“순서 좀 찾아 줄래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“순서라고?”


“일등/이등, 순서 말이야.”


3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토끼가 물었습니다. 


“옹달샘을 찾을 수 있데”


“정말!” 토끼가 반갑게 문을 열었습니다.


4


“순서에는 처음과 끝이 있잖아.” 토끼가 말했습니다.


“맞아! 그런데 눈으로 볼 수가 없어” 


“볼 수 있는 것이 아니고 행동하는 것일 거야”


5


“행동하는 것?”


“아침에 유치원 가고, 저녁에 집에 오고, 이런 것 말이야.” 토끼가 말했습니다. 


“오호!” 거북이 감탄을 했습니다.


6


“숫자로 


기록할 수 있을까?”


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7


아침은 오전 7시, 저녁은 오후 7시


오전 8시에 유치원에 가고, 오후 3시에 집에 돌아오고 


“선생님과 약속했어.” 토끼가 말했습니다. 


8


“함께 하니까 재미있다” 


1, 2, 3...... 하나, 둘, 셋, ...... 첫째, 둘째, 셋째, ...... 


순서!...... 


9


거북은 숫자 1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1, 고마워!” 토끼가 말했습니다.


“네 도움이 고마워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2. 돼지와 양


0


돼지는


땅을 파며


감자를 찾고 있었습니다.


1


몸은 흑색 또는 흑갈색으로 


주둥이가 매우 길고 목은 짧고 


강대한 어금니가 있습니다. 


2


“양 좀 찾아 줄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양이라고?” 


“많다/적다, 하는 양 말이야.”


3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돼지가 물었습니다. 


“식량을 찾아다니지 않아도 된대”


“정말!” 돼지가 바싹 다가섰습니다.


4


“흙은 많고, 감자는 적고, 이런 거” 돼지가 말했습니다.


“맞아! 그런데 물건마다 달라져” 


“기준이 없어서 그럴 거야”


5


“기준? 기준이 뭐야”


“많다 적다는 비교할 수 있는 기준이 중요해” 


“오호!” 거북이 감탄을 했습니다.


6


“상대가 있어야 기준을 만들고


서로 닮은 곳이 있는 지, 틀린 곳이 있는 지


어느 것이 많은 지, 적은 지 알 수 있어” 돼지가 말했습니다. 


7


“많다, 적다를 숫자로 말할 수 있을까?”


“기준만 있으면 얼마든지 가능해” 


“설명을 해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8


“감자 5개가 기준이면, 6개는 많고, 4개는 적지


7이 기준이면, 6은 적고, 8은 많아” 


거북은 찾아오기를 잘했다고 생각하였습니다. 


9


거북은 숫자 2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2, 고마워” 돼지가 말했습니다.


“즐거워 보이는구나.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3. 공작과 크기


0


공작은 


무용을 하고 


있었습니다.


1


빙글빙글 돌며 긴 꽁지를 펼치니


숨겨져 있던 파란색 깃털이 어우러져 


아름다웠습니다.


2


거북은 공작이 


열심히 연습하는 모습이 좋아


가만히 지켜보았습니다. 


3


“크기 좀 찾아 줄래?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크기라고?” 


“크다/작다, 크기 말이야.”


4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?” 공작이 땀을 닦으며 말했습니다. 


“하늘을 날 수 있데”


“정말!” 공작이 다가섭니다.


5


“수박은 크고, 사과는 작고, 이런 거?” 공작이 말했습니다.


“맞아! 그런데 과일마다 크기가 변해” 


“기준이 없으면 그래”


6


“오호! 역시 기준이야.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수박, 사과, 딸기, 셋이 함께 있어도, 기준이 있으면 변할 수 없어” 


공작 표정이 밝아졌습니다. 


7


“크다, 작다를 쉽게 알 수 있을까?”


“기준만 있으면 얼마든지 가능해” 공작이 말했습니다. 


“누구나 알 수 있도록 설명해 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 


8


“수박이 기준이면 사과, 딸기 모두 작고 


사과가 기준이면 수박은 크고, 딸기는 작지


딸기가 기준이면 수박, 사과 모두 커”


9


거북은 숫자 3으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


“숫자 3, 고마워!” 공작이 말했습니다.


“넌 참 훌륭해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4. 원숭이와 높이


0


원숭이는 


나무에 올라 


열매를 따고 있었습니다. 


1


산림 등에서 떼 지어 살고


간혹 흉내를 낼 줄 알며


나뭇가지 사이를 민첩하게 오갑니다. 


2


“높이 좀 찾아 줄래” 거북이 말했습니다.


“높이라고?”


“높다/낮다, 높이 말이야.”


3


“왜 찾아야 하는데” 원숭이가 물었습니다.


“과일나무를 기를 수 있데”


“정말!” 원숭이는 재빠른 솜씨로 나무에서 내려왔습니다. 


4


“큰 나무는 높고, 작은 나무는 낮고, 이런 거야” 원숭이가 말했습니다.


“맞아! 그런데 나무마다 무럭무럭 자라잖아”


“기준은 알고 있니?”


5


“비교의 상대가 되어 주는 것!” 거북이 자랑스럽게 말했습니다.


“상대보다도 약속!” 원숭이가 말했습니다.


“상대보다도 약속이라니?” 거북이 다시 물었습니다.


6


“너와 나, 나와 너, 상대하고 있을 때


너를 기준으로 할 것인가?, 나를 기준으로 할 것인가?


이 약속을 먼저 해야 하거든.” 원숭이가 말했습니다. 


7


“오호!” 거북이 감탄을 하였습니다. 


“기준이 약속되면 높이는 어려울 것 없어” 


“대나무 5m, 벚나무 4m, 소나무 3m 높이 보이지.” 원숭이가 말했습니다.


8


5m 기준이면 4m, 3m 모두 낮고


4m 기준이면 5m 높고, 3m 낮고


3m 기준이면 4m, 5m 모두 높고 


9


거북은 숫자 4로 만든 목걸이를 건넸습니다. 


“숫자 4, 고마워” 원숭이가 말했습니다.


“웃는 얼굴이 최고야” 거북이 엄지손가락을 세웠습니다. -중략-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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